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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너지산업협회, “E신기술 선도 위해 대규모 통합 실증 방안 필요”

관리자
2025-04-17
조회수 415

원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880]  2025.04.11


정기총회서 에너지 규제프리 실증존 관련 토론회
기업들, 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실증 환경 필요성 강조
38593a98e889e.png전남에너지산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에너지 규제 프리 실증존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토론회 참석 관계자들이 파이팅포즈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남에너지산업협회]

전남에너지산업협회(회장 김유신)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규제프리 실증존 조성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최근 에너지 분야의 기술 트렌드는 다양한 이종기술이 융합돼 에너지 잉여분과 부족분을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규모· 분산형·양방향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실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와 특구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현재의 법규와 규제는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특히 이종기술 융합을 위한 실증에 대한 법적 규제와 대규모 실증을 위한 지역 단위 규정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저해하는 규제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통합 실증 방안 마련 및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실증 환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자신들이 직면한 규제 장벽과 그 해결을 위한 실증존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은주 티앨씨 대표는 자사의 주요 사업인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규제와 폐기물 처리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황화물을 사용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망초 처리와 관련된 규제가 까다로워 상용화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증존을 통해 규제 장벽을 낮추고, 기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장선우 서우인 대표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선박 탑재 암모니아 열분해 수소 정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이 기술이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존 규제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에게 규제가 큰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규제를 완화하고, 신기술이 보다 신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유에너지 대표는 태양광 및 수소 생산 시스템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특히 수소 생산 장치의 인증 문제를 언급하며, “현재 인증과 관련된 규제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신기술의 상용화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며, “실증존이 규제 완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법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대문 에스엠소프트 부사장은 자사의 드론 배터리 기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드론 배터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드론 테스트에 있어 실내 환경에서의 제한과 허가 문제로 개발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양 부사장은 “배터리 개발 기업들이 드론 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구역과, 그에 맞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실증존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전남에너지산업협회는 회원사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율적인 법과 제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유신 회장은 “기준이 없는 규제가 가장 큰 문제”라며, 규제의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기업들이 자유롭게 실증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실증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규제 프리존이나 한국전력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규제 관련된 이슈에 잘 녹여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자신이 융복합 관련 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규제 관련 논의에서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키워드#전남에너지산업협회 #에너지 규제프리 실증존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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